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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 박정부 회장의 책, 천원을 경영해라

     

    아들을 따라 야탑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서 사게 된 책, 중고라서 저렴한 가격의 새책 처럼 느껴지는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근데 알고 보니 책 중간 중간에  전 주인에 줄쳐놓은 형광펜이 몇군데 있었다.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그 사람이 마음에 두는 구절은 여기이구나 ,  나와의 다른 부분을 인상 깊게 봤구나  알게 되어 좋았다.

     

    초반 서두에는 마흔 다섯의 나이에 회사에 사직서을 던지고 나온 가장의 절박함이 느껴졌다.

    흙수저도 아닌 무수저에 가깝다고 자신을 소개한 다이소의 회장은  작은 것에 소중함,  성실함을  누차 강조하고 있다.

     

    작은 돈의 소중함이 이렇게 큰 지 세삼 느끼게 되었고 천원의 소중함,  작은 돈의 가치를  아주 크게 느끼게 되었다.

     

     

    모든 가치는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고객을 중심에 놓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때 감동받는지를 주의 깊에 
    들여다 보고 집중하고 또, 집중해야 한다.
    고객들 자신조차 미처 몰랐던 욕구를 찾아내
    만족시켜 줘야 살아남을 수 있다.

     

     

    장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게으르면 할 수 가 없다. 
    당연한 것을 꾸준하고 철두철미하게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일 자체는 어렵지 않다.
    장사가 어려운 것은 기본을 실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매출은 기본 틀에서 나온다.
    기본이 망가지면 매출도 망가진다.
    좋은 매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곧 실력이고,
    고객이 얼마만큼 신뢰하느냐에 대한 결과가 매출이다.


    상품은 진열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는 것이다.
    상품을 표현하려면 상품을 알아야 한다.
    표현이 안 된 상품은 고객의 눈에 절대 띌 수 없고,
    고객의 눈에 보이지 않는 상품은 절대 팔릴 수 없다.



    천원을 경영해야 3조를 경영할 수 있다는 저자의 경영철학이 책 전반에 녹아들어 있었고
    저자의 성실함과 세세한 것까지 신경쓰는 디테일함이 성공비결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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